에스바이오메딕스, 코스닥 입성…공모가보다 높게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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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이어진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1조7000억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두 가지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8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 중이다. 파킨슨병, 척수손상, 중증하지허혈, 눈가주름, 여드름 흉터 등 5개는 임상 단계에 있다. 국내외에서 88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내수 판매 및 해외 기술이전 두 방향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자 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