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글로벌,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추진· 하수처리장 사업권 보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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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일정량 배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에 대해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를 앞두고 코오롱 글로벌이 강세다. 지난 3월 코오롱 글로벌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두산퓨얼셀’과 손을 잡았다.
4일 13시 24분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5.47%상승한 15,420원에 거래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안을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예고안에 따르면 생산목표율과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 범위로 나눠 공공 의무 생산자는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는 80%의 생산 목표율을 각각 부과했다. 민간은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 80%까지 연차적으로 생산목표율을 높인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두산퓨어셀은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소화조가스(메탄 약 60%)를 공급받아 미생물 처리 등 고질화 공정을 통해 바이오가스(메탄 95% 이상)를 활용한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이 하수처리장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모델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모델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있어, 이를 통해 생산한 수소는 지역 내 충전소, 공공시설, 주택 등에 공급이 가능하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4일 13시 24분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5.47%상승한 15,420원에 거래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안을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예고안에 따르면 생산목표율과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 범위로 나눠 공공 의무 생산자는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는 80%의 생산 목표율을 각각 부과했다. 민간은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 80%까지 연차적으로 생산목표율을 높인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두산퓨어셀은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소화조가스(메탄 약 60%)를 공급받아 미생물 처리 등 고질화 공정을 통해 바이오가스(메탄 95% 이상)를 활용한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이 하수처리장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모델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모델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있어, 이를 통해 생산한 수소는 지역 내 충전소, 공공시설, 주택 등에 공급이 가능하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