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 생생문화재 사업 본격 추진
충남 서천군은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사업'이 올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백발의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1박 2일 프로그램인 '꿈꾸는 이상재 마을', 서천의 독립운동가와 문화유산을 찾아 나서는 '꿈을 나누는 문화유산 외교사절', 상설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군은 이달 말 열린 책방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열린 책방을 채울 도서 추천과 후원을 받는다.

'도서 천사'가 1만원을 후원하면 추천 도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후원자들에게는 열린 책방에 명단을 올려 후원을 기념한다.

자세한 문의는 주관사인 문화랑(010-2662-1381)에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