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청소년 소원 들어주는 '지니데이'
LG화학 여수공장은 4일 전남 여수시 삼육지원아동센터에서 '지니데이(Genie Day)' 행사를 했다.

LG화학의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돼 청소년들의 소원이나 희망을 들은 뒤 후원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4년째를 맞이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250여명 청소년의 사연과 가지고 싶은 품목에 대해 설문하고 이들에게 맞춤 물품을 후원했다.

윤명훈 주재 임원은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가질 수 있는 기쁨과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