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해결 요구에 광주 광산구 보건소 이전작업 한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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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보건소 신축 현장에서 일했던 건설노동자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신청사 이전 작업을 한때 방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 광산구 보건소에 따르면 광산구 흑석동 하남3지구에 완공된 보건소 신청사에서 이날 오전 10시쯤 건설노동자 A씨가 이삿짐 운송 화물차의 이동을 막으며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했다.
A씨는 광산구 보건소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고 임금 약 1천1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행동했다.
그는 이삿짐 운반차를 막은 차량에 인화물질을 싣고 있었는데 별도의 위협 행동은 하지 않았다.
A씨는 밀린 임금이 지급되면서 자진 해산했다.
보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한 부서는 공사업체에 정상적으로 비용을 전달했으나, 도급업체에서 일부 건설노동자에게 임금 지급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30여 분간 소동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 광산구 보건소와 이삿짐 운반 업체는 A씨에게 법적 책임은 묻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4일 광산구 보건소에 따르면 광산구 흑석동 하남3지구에 완공된 보건소 신청사에서 이날 오전 10시쯤 건설노동자 A씨가 이삿짐 운송 화물차의 이동을 막으며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했다.
A씨는 광산구 보건소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고 임금 약 1천1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행동했다.
그는 이삿짐 운반차를 막은 차량에 인화물질을 싣고 있었는데 별도의 위협 행동은 하지 않았다.
A씨는 밀린 임금이 지급되면서 자진 해산했다.
보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한 부서는 공사업체에 정상적으로 비용을 전달했으나, 도급업체에서 일부 건설노동자에게 임금 지급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30여 분간 소동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 광산구 보건소와 이삿짐 운반 업체는 A씨에게 법적 책임은 묻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