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의 가정용 노래방 기기 TKR-370HK. /사진=TJ미디어
TJ미디어의 가정용 노래방 기기 TKR-370HK. /사진=TJ미디어
어버이날 효도 선물로 가정용 노래방 기계를 찾는 수요 증가가 관측된다.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가정의 달인 매년 5월 가정용 노래방 기기와 관련한 문의가 늘어난다고 전했다. 올해는 TJ미디어에서 지난달 21일에 출시한 '가정용 노래방 TKR-370HK' 신제품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정용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리점의 비중이 2배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정용 노래방 기기가 '효도템'으로 인기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TJ미디어의 가정용 노래방 TKR-370HK는 노래방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도 집에서 편하게, 원할 때 언제든지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신곡이 자동 업데이트되고, 원하는 신곡을 반주기에서 바로 인증할 수도 있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의 와이파이 비디오 기능이 적용돼 TV나 대형 모니터와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가정용 반주기의 한계를 보완하기도 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반주기와 스피커, 스마트기기만 있어도 공간의 제약 없이 모임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강화된 편의성과 이동성으로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밀리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정의 달, 가족 모임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가정용 노래방과 같은 특별한 선물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