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토, 우수한 보온·보랭 효과…2030 사로잡은 디자인
주방용품 브랜드 킨토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텀블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킨토, 우수한 보온·보랭 효과…2030 사로잡은 디자인
킨토는 51년 전통의 일본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디자인도 놓치지 않은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킨토 텀블러는 이중 진공 구조로 뛰어난 보온·보랭 효과를 자랑한다. 뜨거운 음료가 천천히 나오도록 설계된 입구는 유리컵이나 머그잔으로 마시는 듯 편안하다는 평이다. 크롬과 니켈이 각각 18%, 8% 포함된 스테인리스 18-8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전해연마 기법을 적용해 냄새나 얼룩이 쉽게 배지 않는다. 외부는 스크래치에 강하도록 코팅했다.

킨토 텀블러 제품 중 베스트셀러는 ‘데이오프 텀블러’다. 데이오프 텀블러는 보온 및 보랭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부드럽게 감기는 손잡이로 휴대성을 높였다.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해 20~30대 여성의 감성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지난달 출시한 ‘트레일 텀블러’는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