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어묵, 프리미엄 수제어묵…청정 알래스카산 연육 사용
60년 전통의 고래사어묵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어묵 부문에서 수상하며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어묵 브랜드로 꼽혔다.

고래사어묵은 1963년 창립한 부산 향토기업으로, 60년 ‘어묵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 어묵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어묵면’ 외에 180여 종의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 어묵 제품을 갖췄다. 치즈가 눈 녹듯 씹히는 ‘치즈빵빵어묵’, 오동통한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는 ‘통새우말이어묵’, 2년여 개발 끝에 출시된 부드러운 식감의 ‘딤섬어묵’ 등이 대표적이다.

고래사어묵, 프리미엄 수제어묵…청정 알래스카산 연육 사용
고래사어묵은 환경을 생각하는 고급 원재료로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을 받은 청정 알래스카산 상급 연육을 사용한다. MSC 인증은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래사어묵은 속을 불편하게 하는 글루텐, 유통기한을 늘리는 소르빈산칼륨 등을 쓰지 않는다. 철저한 위생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신선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