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부가서비스·단말 골라 쓰는 인터넷 요금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 출시…기본 부가서비스 강화
100M·500M·1G 요금제 별 서비스도 차등
네이버 AI 적용된 '똑똑사전'도 공급
100M·500M·1G 요금제 별 서비스도 차등
네이버 AI 적용된 '똑똑사전'도 공급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속도에 따라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이번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빨라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 PC 추가연결 등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난다. 기가 와이파이 6 메쉬 공유기, 스마트홈 스피커, 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요금제는 3년 약정과 TV 상품을 결합한 경우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의 경우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인 ‘클로바 클락+3’가 제공된다. 유해사이트나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는 ‘안심서비스’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500M·1G 등의 요금제는 부가 서비스가 더 많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요금제 가입자에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와 PC 원격진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PC 원격진단을 이용하면 수리기사 출동 없이 전문가가 원격으로 PC나 노트북 등의 이상 여부를 파악해준다. PC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번 요금제와 함께 공급한다. 이 서비스에선 AI가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AI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먼저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은 ”기존 속도와 비교해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가서비스의 기본 제공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가정의 달을 맞아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이번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빨라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 PC 추가연결 등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난다. 기가 와이파이 6 메쉬 공유기, 스마트홈 스피커, 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요금제는 3년 약정과 TV 상품을 결합한 경우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의 경우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인 ‘클로바 클락+3’가 제공된다. 유해사이트나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는 ‘안심서비스’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500M·1G 등의 요금제는 부가 서비스가 더 많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요금제 가입자에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와 PC 원격진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PC 원격진단을 이용하면 수리기사 출동 없이 전문가가 원격으로 PC나 노트북 등의 이상 여부를 파악해준다. PC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번 요금제와 함께 공급한다. 이 서비스에선 AI가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AI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먼저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은 ”기존 속도와 비교해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가서비스의 기본 제공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