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센테라퓨틱스,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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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 규명 및 치료제 개발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박명규 메타센테라퓨틱스 대표는 지난달 27~28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에서 '퇴행성 신경질환(치매·파킨슨)의 원인, 당독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당독소와 퇴행성 질환 주제로 다수의 공동연구를 함께 발표했다. 가천대 허유진 박사의 장-뇌축을 통한 장내 유해균과 당독소에 의한 파킨슨 발병 기작을 규명한 연구사례에 이어 가천대 김선여 박사팀의 당독소 '메틸글리옥살(MGO)에 의한 우울 동반형 인지 기능 저하 동물모델 확립 및 극복 방안'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이러한 연구 사례들은 모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의 저널로 발표 혹은 투고가 진행 중인 건"이라며 "공통적으로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 기작을 규명해 향후 그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도 근본적인 치료 약물이 없어 해결하지 못했던 치매, 파킨슨 등의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의 새로운 규명과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당독소 저감기술 전문 기업으로 현장 부스 참여를 통해 당독소 저감기술 및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술 홍보를 수행한 바 있다. 실제로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병을 규명하고, 당독소 저감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최근 연구 결과 당독소가 치매와 파킨슨 질환 발병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 솔루션에 의해 당독소 저감과 동시에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42(Aβ42)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추가적 연구와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아토피 치료제, 대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에 대한 추가 연구와 임상과정을 거쳐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박명규 메타센테라퓨틱스 대표는 지난달 27~28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에서 '퇴행성 신경질환(치매·파킨슨)의 원인, 당독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당독소와 퇴행성 질환 주제로 다수의 공동연구를 함께 발표했다. 가천대 허유진 박사의 장-뇌축을 통한 장내 유해균과 당독소에 의한 파킨슨 발병 기작을 규명한 연구사례에 이어 가천대 김선여 박사팀의 당독소 '메틸글리옥살(MGO)에 의한 우울 동반형 인지 기능 저하 동물모델 확립 및 극복 방안'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이러한 연구 사례들은 모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의 저널로 발표 혹은 투고가 진행 중인 건"이라며 "공통적으로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 기작을 규명해 향후 그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도 근본적인 치료 약물이 없어 해결하지 못했던 치매, 파킨슨 등의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의 새로운 규명과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당독소 저감기술 전문 기업으로 현장 부스 참여를 통해 당독소 저감기술 및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술 홍보를 수행한 바 있다. 실제로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병을 규명하고, 당독소 저감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최근 연구 결과 당독소가 치매와 파킨슨 질환 발병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 솔루션에 의해 당독소 저감과 동시에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42(Aβ42)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추가적 연구와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센테라퓨틱스사는 아토피 치료제, 대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에 대한 추가 연구와 임상과정을 거쳐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