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모바일 우대적금 가입자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SC제일은행의 1년 만기 모바일 우대적금에 가입한 고객(월 납입액 20만원 이하)이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금리 7.0%포인트를 적용해 최고 연 10.75%의 금리를 준다.

특별금리 적용 대상은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2022년 11월 1일~2023년 4월 30일) 동안 현대카드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결제 이력에서 법인·체크·선불·기프트카드 실적 등은 제외된다. 해당 가입자가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 카드를 발급받고, 적금 가입일로부터 3개월 내로 연속 6개월간 카드를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특별금리 7.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고 연 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