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소비자 중심경영' 선포식
푸본현대생명이 8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열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제정했다. 선언문에는 △소비자가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및 완전판매 실천 △소비자 의견 존중 △금융소외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활동 지속 등 6개 실천사항을 담았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사진 가운데)은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업무 방식의 변화와 우리의 대고객 문화를 실질적으로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