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77억원으로 118.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라며 "현재 미국 자회사인 엘앤케이스파인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유럽 진입과 국내 시장 확대 등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