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옥상 전면 개방…조망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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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4·5층 야외 공간이 전면 개방됐다. 반포대교 분수쇼와 석양, 아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을 시민에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인공섬이다. 수상 컨벤션 시설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등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전광판)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있다.
세빛섬 옥상정원은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밤 10시 개방한다. 시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빈백과 벤치 등이 마련됐다.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기간에는 요가나 명상 등 옥상 힐링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릴 예정이다. SH공사는 공연장소가 필요한 소규모 전시·공연 단체에 사전 예약을 받아 옥상 정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의 2대 주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빛섬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간을 구상해 세빛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을 시민에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인공섬이다. 수상 컨벤션 시설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등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전광판)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있다.
세빛섬 옥상정원은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밤 10시 개방한다. 시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빈백과 벤치 등이 마련됐다.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기간에는 요가나 명상 등 옥상 힐링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릴 예정이다. SH공사는 공연장소가 필요한 소규모 전시·공연 단체에 사전 예약을 받아 옥상 정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의 2대 주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빛섬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간을 구상해 세빛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