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일본 초밥 장인 초청, 현지의 맛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에서 37년 에도마에 전통 초밥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긴자의 초밥 전문점인 '스시 아오키(鮨 青木)'의 장인 ‘아오키 도시카츠(青木 利勝)’ 셰프를 초청해 정통 초밥과 특별 진미 요리를 선보인다.

에도마에 초밥은 도쿄 스타일의 즉석에서 손으로 쥐어서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숙성회의 식감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서울신라호텔에서 초청한 아오키 주방장은 식재료의 풍미를 끌어내는 장인만의 특별한 숙성 방식과 밥알 사이에 공기층을 살려 초밥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식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준비했다. 최고급 참다랑어 중 가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부위인 뱃살과 속살, 광어, 단새우, 방어, 붕장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전채요리로는 주방장 특별 메뉴인 파래와 성게알을 제공한다.

또한 초밥의 풍미를 살리는 샴페인을 함께 마시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하여 샴페인 1종과 화이트와인 1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더 파크뷰’에서 ‘스시 아오키’의 오너 주방장인 '아오키 도시카츠(青木 利勝)'씨를 초청해 호평을 받은 이후로, 6번째로 개최된다.

‘스시 아오키’는 2대에 걸쳐 37년 째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법을 기본으로 하면서 새로운 맛을 꾸준히 시도하는 등 고급스러움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해 다수의 고급 초밥 전문점이 위치한 일본 긴자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스시 아오키’ 오너 주방장과의 협업이 4년만에 재개되었다”며 “일본에 가지 않고도 최고급 초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