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도심서 즐기는 책의 정취…13일 광화문책마당 야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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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심서 즐기는 책의 정취…13일 광화문책마당 야간운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AKR20230509145100004_01_i_P4.jpg)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독서·휴식 공간인 광화문 책마당은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개장했다.
이중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 등 야외 3곳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야외마당'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는데 13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날 광장을 찾은 시민은 독서등과 책을 빌린 뒤 곳곳에 놓인 빈백(bean bag)에 누워 책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한글 자모 모양의 '빛의 서가'에 조명이 켜져 한밤 야외 독서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야외 영화 상영, 전문 작가의 사진 촬영 등 함께 즐길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책마당 홈페이지(seouloutdoor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감성 가득한 봄밤 책을 읽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며 "이전에는 없었던 차별적인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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