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나트륨 이온배터리 관련주 '애경케미칼'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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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애경케미칼, 덴티움, 에스엠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와 SK이노베이션은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애경케미칼이다.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1위 기업인 CATL가 최근 중국 체리자동차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하면서 애경케미칼이 관련주로 급부상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는 리튬 배터리가 통상 이용됐다. 그러나 매장량이 풍부하고 비교적 저렴한 나트륨 배터리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소재로 하드 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PAC-2’와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및 첨가제인 ‘mPAC’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덴티움과 에스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덴티움은 중국수출 증가세, 에스엠은 소속 가스 에스파의 성공적위 데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수들은 네이버를 집중적으로 매도 했다. 정부여당의 집중적 공세가 나타나면서 리스크 회피 성향이 매도세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등 과열됐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는 2차전지 분야에 대해서도 순매도가 나타났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애경케미칼, 덴티움, 에스엠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와 SK이노베이션은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애경케미칼이다.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1위 기업인 CATL가 최근 중국 체리자동차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하면서 애경케미칼이 관련주로 급부상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는 리튬 배터리가 통상 이용됐다. 그러나 매장량이 풍부하고 비교적 저렴한 나트륨 배터리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소재로 하드 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PAC-2’와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및 첨가제인 ‘mPAC’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덴티움과 에스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덴티움은 중국수출 증가세, 에스엠은 소속 가스 에스파의 성공적위 데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수들은 네이버를 집중적으로 매도 했다. 정부여당의 집중적 공세가 나타나면서 리스크 회피 성향이 매도세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등 과열됐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는 2차전지 분야에 대해서도 순매도가 나타났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