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AI덕분에 MS 클라우드 사업 두 배 커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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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비용 청구와 애져 AI기능으로 수익 창출 예상"
장기적으로 12조원~28조원의 추가 매출 예상
장기적으로 12조원~28조원의 추가 매출 예상
번스타인은 인공 지능(AI)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클라우드 매출이 두 배이상 늘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이라는 AI 기능 제품군을 출시함에 따라 향후 클라우드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초 빙 검색엔진용 AI기능을 출시했다.
번스타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능을 추가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할 것이며 코파일럿 기능에 대해서 약 66%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석가는 다음 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져 사업부에서 AI를 계기로 전년대비 1%의 성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기적으로 코파일럿의 가격이 50%~ 70% 올라가고, 채택율이 50%에서 80%가 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95억 달러(12조6천억원)~ 212억 달러(28조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분석가는 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산출될 매출 기회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AI의 발전이 업계를 재편할 것이라며 그 변화가 이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제조사인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AI 전쟁의 최전선에 서있다. 이 덕분에 올들어 주가가 2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