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루멘텀 '동일비중'으로 하향…목표가 27%↓
바클레이즈가 루멘텀의 투자 등급과 목표가를 하향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톰 오말리는 회사가 예상보다 약한 전망을 발표한 후 광파와 레이저 제품 제조업체의 주식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강등했다.

오말리는 이같은 조정에 대해 "우리는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촉매제와 추가적인 위험 없이 주식을 지지할 강력한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멘툼은 화요일에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빗나간 3분기 수익과 수익을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4분기 지침도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다.

팩트셋에 따르면 루멘툼은 주당 75센트의 조정된 수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주당 77센트의 예상보다 낮은 것이다.

매출은 3억8340만 달러로 기대치 3억9090만 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루멘툼은 4분기 조정된 수익 가이던스를 45센트에서 65센트 사이로 제시해 분석가들의 77센트 예상을 빗나갔다.

또한 회사는 매출이 3억 5,000만 달러에서 3억 8,000만 달러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억9,020만 달러를 하회한다.

분석가는 목표 가격을 55달러에서 40달러로 낮춰 27% 인하했다.

새로운 목표는 주가가 화요일 종가보다 약 15% 하락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