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꿈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불만족”, 팀 화이트 브랜드아카데미 6주차 강연 진행
누군가는 허무맹랑하다고 할 때, 언제나 세계 최고가 되는 꿈을 가슴에 품은 브랜드가 있다. 집을 팔아 유학비용을 대면서까지 직원교육에 진심을 다했고,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 업계 최초 미용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신진 헤어 디자이너 발굴에도 아낌없이 지원하였다. 차근차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쌓여 말도 안 된다고 했던 꿈이 현실이 되었고, 그렇게 그들은 또 다음을 바라보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의 이야기다.

지난 5월 4일,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팀 화이트 24기 6주차 브랜드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준오뷰티 강윤선 대표이사는 브랜드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준오뷰티 브랜드 스토리>라는 주제로, 준오뷰티의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준오헤어는 성신여대 부근 1호점을 개점하며 런칭됐다. 학생 때부터 줄곧 미용을 해온 강윤선 대표이사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켰지만 안주할 수 없었다. 이에 1993년 집을 팔아 비용을 마련하여 전직원과 함께, 영국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용브랜드 ‘비달사순’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 곳에서 교육과 성장하는 문화의 힘을 몸소 느낀 강윤선 대표이사는 한국으로 돌아와 준오만의 체계와 문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강윤선 대표이사는 “고객의 마음속에 남는 강력한 브랜드의 힘은, 바로 강력한 리더들에게서 나옵니다. 준오의 구성원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들을 만납니다. 고객들에게는 직원이 곧 준오헤어의 대표인 것이죠. 그래서 모든 직원들이 고객에게, 준오헤어에서 머리를 한 것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전할 수 있을 때까지, 절대 만족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수준 높은 헤어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준오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준오의 비전과 전문적인 미용스킬을 전수하고, 선후배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로 차이점을 배워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전문지식 습득과 조직원의 성장을 위해 독서문화를 조직에 흡수시켰다.

강윤선 대표이사는 “준오는 고객에게 자부심을 팔고, 준오의 구성원들은 고객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존재합니다. 헤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뷰티 카테고리의 전 영역에서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준오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큰 꿈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죠.”라고 밝혔다.

강의를 수강한 조영진(상명대학교 경영학과)씨는 “강연에서 강윤선 대표이사님께서 해주신 질문이 마음 깊이 남았다. ‘당신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꿈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한 집요함을 가지고 있는가?’ 큰 꿈을 가지고 매일의 일상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준오헤어의 이야기는, 브랜드리더를 꿈꾸는 나에게 굉장히 큰 울림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리더 네트워크로서, 현재 대학생 100여명이 24기로 활동 중이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학생들이 브랜드적 사고·태도·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브랜딩에 대한 교육과 실무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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