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고교생 피아니스트 루시 김 '올해의 아티스트'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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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 일간지 OC레지스터·채프먼대 선정 7개 부문 중 기악 부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C) 예술고 루시 김(16) 양이 지역 최대 일간지 OC레지스터와 채프먼대학교가 선정한 기악 부문 '2023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12일 OC레지스터(www.ocregister.com)와 채프먼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78개 고등학교와 예술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721명의 후보 중 기악, 성악, 댄스, 영화와 TV, 미술, 연기, 미디어 아트 등 7개 부문에서 1명씩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 양은 기악 부문에서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30개가 넘는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6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고, 9살 때 아메리칸 파인 아츠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그는 카네기 홀에서 데뷔 연주도 했다.
새너제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가장 유망한 젊은 인재상', 남가주 청소년 바흐 콩쿠르 금상을 수상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버지니아 웰링 국제 주니어 독주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줄리아드 음대 진학을 꿈꾸는 그는 "음악은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12일 OC레지스터(www.ocregister.com)와 채프먼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78개 고등학교와 예술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721명의 후보 중 기악, 성악, 댄스, 영화와 TV, 미술, 연기, 미디어 아트 등 7개 부문에서 1명씩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 양은 기악 부문에서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30개가 넘는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6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고, 9살 때 아메리칸 파인 아츠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그는 카네기 홀에서 데뷔 연주도 했다.
새너제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가장 유망한 젊은 인재상', 남가주 청소년 바흐 콩쿠르 금상을 수상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버지니아 웰링 국제 주니어 독주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줄리아드 음대 진학을 꿈꾸는 그는 "음악은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