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덤프트럭과 충돌한 후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 /사진=연합뉴스(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덤프트럭과 충돌한 후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 /사진=연합뉴스(충북도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8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직진하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 중이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는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병맥주 600여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쏟아진 맥주병 파편을 치우는 등 수습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한동안 통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