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단순한 열망: 미니멀리즘 탐구 입력2023.05.12 18:02 수정2023.05.13 00:20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카일 차이카 지음 애플의 ‘간단한’ 디자인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을 ‘미니멀리스트’라고 지칭한다. 그 이면의 엄청난 데이터 소모나 자원·노동력 동원 등 ‘맥시멀리즘’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저자는 공허, 덧없음 등 미니멀리즘의 철학적 요소를 탐구하며 ‘사상으로서의 미니멀리즘’을 파고든다. (필로우, 360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반도체 패권 전쟁 80년…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첨단 반도체 기술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다투고 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과 소련, 미국과 일본이 그랬다. 그 결과 현재의 반도체 산업 지형이 만들어졌다.<칩 워>는... 2 [책마을] "비록 동네북 신세일지라도…경제학은 꼭 필요하다" “경제학은 요즘 동네북 신세다.”<톱니바퀴와 괴물>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다이앤 코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쓴 책이다. 경제학자인 그는 “왜 경제학이 동네북 신세인지 이해하기... 3 [책마을] 뇌는 어떻게 타인과 함께 살게 하는가 ‘두뇌’가 아니라 ‘두 뇌’다. 최근 출간된 책 <두 뇌, 협력의 뇌과학>은 인간 몸의 사령탑인 두뇌(頭腦)를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한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