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4033억원으로 1.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93% 급감한 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스맥스 측은 "국내 시장의 색조 카테고리 중심 매출 성장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면서도 "중국시장 부진에 따른 중국법인 등 이익 감소, 글로벌 원부자재 인플레이션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