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EU, 對中 전략 문서에 '대만 유사시 대비' 첫 명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연합(EU)이 관계국과 협력해 대만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담은 대(對)중국 전략문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초안에는 ‘대만해협에서 고조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파트너국과 협력해 현상의 침식을 저지할 필요성이 명확하다”며 “긴장이 고조되는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가 대중국 전략문서에서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관계국과 관여할 방침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EU도 입장 통일을 시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U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대만이 최첨단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방적 현상 변경과 무력 사용에 거대한 경제, 정치, 안보 후과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中, 캐나다 외교관 추방하더니…"방해 말라" 이번엔 EU에 경고

      중국과 서방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전일 캐나다와 외교관을 맞추방한 데 이어 9일(현지시간) 독일과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EU 중 유일하게 중국의 ‘일대일로&rsq...

    2. 2

      [포토] 대만 여성들도 ‘예비군 훈련’

      대만 군당국이 8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여성 전역 군인을 대상으로 동원 예비군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만을 상대로 무력 시위를 벌이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첫 여성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이 대만 북부 타오위안...

    3. 3

      中 "레드라인 넘지말라"…주중美대사 불러 경고

      중국의 외교 수장인 친강 외교부장이 8일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와 만나 미국이 중국의 ‘레드라인(한계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친강 부장은 번스 대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