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해외 군 병원으로 의료 AI 솔루션 시범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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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병부대 등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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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 4차년도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을 협의했다.
특히 해군 선박 등 의료 기반(인프라)이 취약한 격오지 부대의 의료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비와 연동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는 루닛의 군 의료 AI 서비스가 해외 군 병원 및 파병부대에 도입되는 첫 해"라며 "향후에는 군 의료기관뿐 아니라,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AI 서비스 확산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