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괴물 신인 출격' 하이브, 초고수들 순매수 상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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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의 엔터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와 에스엠, YG PLUS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경신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매도하는 반면 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사들이는 모양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 4개 종목 중 하나인 코스모신소재도 2거래일 연속 매수 상단에 자리했다.
1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이브였다. 하이브는 15일 오후 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첫 디지털 싱글 'Masquerade'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인터뷰에서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미드낫이 부른 Masquerade는 K-팝 최초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총 6개 언어로 제작된다.
하이브 뒤로는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 종목들이 자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2위), 코스모신소재(4위) 등이 그 주인공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주가엔 호재로 평가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수 편입에 따라 코스모신소재에 유입될 수 있는 패시브 매입 수요는 220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고수들은 연속 하한가 사태를 맞았던 삼천리(순매수 상위 5위), 100억원대 횡령 혐의가 불거진 한국항공우주(순매수 상위 11위) 등 부정적 이슈가 있는 주식도 많이 매수했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 종목은 에코프로였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도 순매도 상위 각각 네 번째,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장 초반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수들은 DB하이텍, 코스맥스 순으로 많이 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모비스 등도 순매도 순위 상단에 자리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의 엔터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와 에스엠, YG PLUS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경신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매도하는 반면 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사들이는 모양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 4개 종목 중 하나인 코스모신소재도 2거래일 연속 매수 상단에 자리했다.
1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이브였다. 하이브는 15일 오후 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첫 디지털 싱글 'Masquerade'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인터뷰에서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미드낫이 부른 Masquerade는 K-팝 최초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총 6개 언어로 제작된다.
하이브 뒤로는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 종목들이 자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2위), 코스모신소재(4위) 등이 그 주인공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주가엔 호재로 평가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수 편입에 따라 코스모신소재에 유입될 수 있는 패시브 매입 수요는 220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고수들은 연속 하한가 사태를 맞았던 삼천리(순매수 상위 5위), 100억원대 횡령 혐의가 불거진 한국항공우주(순매수 상위 11위) 등 부정적 이슈가 있는 주식도 많이 매수했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 종목은 에코프로였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도 순매도 상위 각각 네 번째,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장 초반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수들은 DB하이텍, 코스맥스 순으로 많이 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모비스 등도 순매도 순위 상단에 자리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