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익 849억…전년 대비 11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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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이익 669억원…72.2% 증가
한국씨티은행은 2023년도 1분기에 2868억원의 총수익과 8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401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2023년 3월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BIS)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15%와 26.0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3%포인트, 9.43%포인트 올랐다.
1분기의 총수익은 전년 동기(2436억원)보다 17.8% 증가한 28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 등에 힘입어 전년 1분기보다 7.4% 증가한 2199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66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72.2% 늘었다. 채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이 증가한 게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은행 측은 보고 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 부문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상승으로 대손상각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는 0.7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06%를 기록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401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2023년 3월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BIS)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15%와 26.0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3%포인트, 9.43%포인트 올랐다.
1분기의 총수익은 전년 동기(2436억원)보다 17.8% 증가한 28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 등에 힘입어 전년 1분기보다 7.4% 증가한 2199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66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72.2% 늘었다. 채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이 증가한 게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은행 측은 보고 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 부문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상승으로 대손상각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ROA)는 0.7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06%를 기록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