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 중 절반만 준비금 외부 감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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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60개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중 31개만이 외부 감사 기관으로부터 준비금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기업에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테더, 체이널리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다. 60개 기업 중 17개 기업이 조사 참여를 거부했고, 8개 기업은 답변하지 않았다.
매체는 "다수의 기업이 준비금 감사를 위한 회계 법인과의 협력을 꺼린다"라며 "회계 법인이 블록체인 회계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가상자산 업계에 만연한 사기 등 불법 이슈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회계 법인이 자신들과 협력할 의사가 없거나 장비가 없다며 협력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
설문조사를 진행한 기업에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테더, 체이널리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다. 60개 기업 중 17개 기업이 조사 참여를 거부했고, 8개 기업은 답변하지 않았다.
매체는 "다수의 기업이 준비금 감사를 위한 회계 법인과의 협력을 꺼린다"라며 "회계 법인이 블록체인 회계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가상자산 업계에 만연한 사기 등 불법 이슈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회계 법인이 자신들과 협력할 의사가 없거나 장비가 없다며 협력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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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