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플라이강원 "투자유치 실패 시 기업회생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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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어온 플라이강원이 투자유치 실패 시 기업회생 신청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경영난 타개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플라이강원은 이날 회사 상황을 설명하는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유치 실패 시 대처방안과 경영난으로 발생한 직원 체불임금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투자유치가 안 돼도 회사가 문을 닫을 수 없는 만큼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해놓고 필수 운항만을 유지 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며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체불임금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7일 사모펀드 운용사(PE)인 JK위더스와 1천억원 정도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양사는 자산 및 회계 실사 등 투자 협상을 위한 일련의 과정과 논의를 거쳐 투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투자 확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플라이강원의 사업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현재 직원들의 임금이 수개월씩 체불되는가 하면 항공기 수리로 국제선까지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등 각종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연합뉴스
이와 관련 플라이강원은 이날 회사 상황을 설명하는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유치 실패 시 대처방안과 경영난으로 발생한 직원 체불임금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투자유치가 안 돼도 회사가 문을 닫을 수 없는 만큼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해놓고 필수 운항만을 유지 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며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체불임금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7일 사모펀드 운용사(PE)인 JK위더스와 1천억원 정도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양사는 자산 및 회계 실사 등 투자 협상을 위한 일련의 과정과 논의를 거쳐 투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투자 확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플라이강원의 사업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현재 직원들의 임금이 수개월씩 체불되는가 하면 항공기 수리로 국제선까지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등 각종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