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시설 안전하게…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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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승강기안전공단, 핀셋 점검·대시민 홍보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기관 간 협의체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승강 시설이 약 2천800대 설치됐다.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사와 공단 본사의 협업은 잘 이뤄졌지만 각 지역사무소와 지하철 영업사업소 간 소통은 원활하지 않았다고 공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에 서울 각 지역의 공사 지하철 영업사업소와 공단 지역사무소를 묶어 협업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졌다.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는 역에 상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승강기 안전 멘토링'을 하고 사고가 자주 일어나거나 반복적으로 고장나는 시설을 '핀셋 점검'한다.
명절에 대비해 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한다.
자연재해나 승강기 관련 큰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한다.
공단은 승강 시설 복구와 점검을 위한 인력을 공사에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한다.
허규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공단에 주어진 '승강기 안전, 국민 행복 실현'이라는 임무를 적극 행정을 통해 구현했다.
시민에게 한층 강화된 승강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승강기 안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승강 시설이 약 2천800대 설치됐다.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사와 공단 본사의 협업은 잘 이뤄졌지만 각 지역사무소와 지하철 영업사업소 간 소통은 원활하지 않았다고 공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에 서울 각 지역의 공사 지하철 영업사업소와 공단 지역사무소를 묶어 협업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졌다.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는 역에 상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승강기 안전 멘토링'을 하고 사고가 자주 일어나거나 반복적으로 고장나는 시설을 '핀셋 점검'한다.
명절에 대비해 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한다.
자연재해나 승강기 관련 큰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한다.
공단은 승강 시설 복구와 점검을 위한 인력을 공사에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한다.
허규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공단에 주어진 '승강기 안전, 국민 행복 실현'이라는 임무를 적극 행정을 통해 구현했다.
시민에게 한층 강화된 승강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승강기 안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