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관련 모든 시설 집결…경남대에 '글로벌 코딩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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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관련 모든 시설 집결…경남대에 '글로벌 코딩캠퍼스' 개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AKR20230517128200052_01_i_P4.jpg)
경남도는 17일 오후 경남대 한마관에 '글로벌 코딩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캠퍼스는 경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공동 시행하는 'USG 코딩 오픈메타 캠퍼스'의 오프라인 캠퍼스다.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에 ICT/SW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에서 코딩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한마관 1, 2층에 코딩 교육센터를 비롯해 멘토 라운지, 간이 콘퍼런스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등 코딩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졌다.
이번 캠퍼스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예산 1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부터 비전공자 대상 기초 과정인 '부트 캠프(Boot Camp) 과정'이 문을 열었고 현재 약 150명이 수강 중이다.
오는 9월 중에는 실전 과정이 개강한다.
이번 사업에는 메가존클라우드, 한화정밀기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KNN, 쌍용자동차, 센트랄, 신성델타테크, 성우하이텍, 쏘테크, 넥센, 모토롤, STX엔진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프로젝트 구성과 교육 참여, 교육 이수 및 프로젝트별 인증 절차를 통해 인턴십 및 채용을 담당한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이번 글로벌 코딩캠퍼스와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학, 기업과 힘을 합쳐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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