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필기시험 7041명 합격...일반행정 합격선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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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9급 공채 합격자 발표]
여성 합격률 47.3%...지난해보다 3.9%포인트 낮아져
여성 합격률 47.3%...지난해보다 3.9%포인트 낮아져
인사혁신처는 지난 16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041명을 발표했다. 행정직 6168명, 기술직 87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168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경우 196명이 각각 시험을 통과했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40%대로 낮아졌다. 올해는 전체의 47.3%(3332명)로 지난해 51.2%(3820명)보다 3.9%포인트 낮아졌다. 2018년에는 53.2%였고, 이듬해인 2019년은 56.5%까지 여성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가 2020년에는 49.9%로 가까스로 50%선에 다가섰다. 2021년은 다시 53.6%까지 합격자 비율이 늘었다.
필기시험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류는 행정직의 교육행정으로 96.0점이었다. 행정직에서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류는 교정직(남)으로 58점이었다. 기술직의 경우 일반농업직류는 합격선이 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반토목은 74점을 기록했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40%대로 낮아졌다. 올해는 전체의 47.3%(3332명)로 지난해 51.2%(3820명)보다 3.9%포인트 낮아졌다. 2018년에는 53.2%였고, 이듬해인 2019년은 56.5%까지 여성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가 2020년에는 49.9%로 가까스로 50%선에 다가섰다. 2021년은 다시 53.6%까지 합격자 비율이 늘었다.
필기시험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류는 행정직의 교육행정으로 96.0점이었다. 행정직에서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류는 교정직(남)으로 58점이었다. 기술직의 경우 일반농업직류는 합격선이 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반토목은 74점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3세)보다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0.5%(4257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1%(2263명), 40∼49세 6.3%(443명), 50세 이상 1.0%(71명) 순이었다.18∼19세 합격자도 7명 나왔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76명과 여성 21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 제도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것이다. 면접시험은 6월 14∼19일 진행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76명과 여성 21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 제도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것이다. 면접시험은 6월 14∼19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