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영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SK스페셜티는 18일 경북전문대에서 영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STAXX 프로젝트'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소셜벤처 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STAXX 리포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TAXX는 인구 노령화,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영주 지역에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스페셜티가 기부한 50억원을 기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소셜벤처 발굴·육성, 창업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SK는 프로젝트를 위해 발굴한 8개 소셜벤처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중간 공유회는 공개 기업설명(IR)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 토크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이번 중간 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소셜벤처의 이름과 상품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영주에 모여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