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초등학교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초청 간담회
18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의장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초등학교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4명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로 초청, 초등학교 금융투자교육 활성화 및 관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약 3,000여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금융교육연구회(회장 천상희 교사, 경북 경산 성암초) 임원진인 4명의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참석했다.

서유석 회장과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유소년, 청소년들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학교 금융교육의 활성화와 함께 학생과 교사들의 경제금융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투교협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사들의 금융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연금, 자산관리, 금융시장 등을 주제로 초등학교 교사대상 특강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각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보드게임 등 교보재를 통한 금융 오프라인 체험교육과 유소년 금융투자교육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천상희 교사는 "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주시고, 지원방안을 제시해 주셨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금융교육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금융교육이 꽃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유소년, 청소년 금융투자교육이 현실적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인프라 지원과 함께 초등학교 금융공교육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