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셀러리 씨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연구가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 중앙연구센터 천연물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체지방 감소 근력 개선, 셀러리 씨 과제'(HUN2-506)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휴온스가 공동 연구한다.

이번 과제는 최대 4년 간(1단계 2년+2단계 2년) 18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2027년 3월까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셀러리 씨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와 근력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효과를 검증한다는 목표다. 또 이중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 소재로 개발해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