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폰으로 챗GPT 사용…오픈AI, 아이폰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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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앱도 곧 출시”
음성 입력도 가능… 미국 이어 국가 확대
음성 입력도 가능… 미국 이어 국가 확대

생성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챗GPT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챗GPT는 그동안 오픈AI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앱은 현재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몇 주 후에 다른 나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자료까지 학습했기에 최신 정보 검색은 제한된다. 최신 정보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에 구독할 수 있다.
오픈AI는 “아이폰용 챗GPT 앱을 통해 사람들이 최첨단 연구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우리의 사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