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주째 올라 37%…서울서 12%p 뛰었다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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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긍정 37%·부정 56%…서울·충청서↑
與 32%·野 33%…"우열 가릴 수 없어"
與 32%·野 33%…"우열 가릴 수 없어"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라 3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3%포인트 내린 5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3%), '경제·민생·물가'(10%),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간호법 거부권 행사',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 순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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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대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진폭이 비교적 커 보였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로 볼 때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