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다단계 코인' 피해자들 "예치금 원금 보장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100만명 넘게 연루…사기·유사수신행위 관련 수사 중"
    '다단계 코인' 피해자들 "예치금 원금 보장하라"
    유사수신행위와 불법 다단계 의혹을 받는 모 코인 관련 수사를 놓고 피해자들과 지지자들이 19일 맞불 집회를 벌였다.

    코인 투자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70여 명은 이날 울산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예치금 전액을 보상하고 사기꾼들을 구속하라"고 외쳤다.

    해당 코인은 2019년 출범한 한 블록체인 기반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의 자체 가상자산이다.

    새로운 투자자 모집 시 투자 액수에 비례해 추가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아 이른바 '다단계'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들은 "플랫폼에 가입할 당시 투자한 돈은 예치금 개념으로, 해지할 경우 원금이 보장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해당 플랫폼 관계자인 A씨와 B씨를 구속하라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인근에 모인 해당 코인 지지자 10여 명은 회사가 원금 보장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달러와 연동함으로써 가치를 보장한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유사수신행위 관련 혐의로 수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유사수신행위 연루자가 100만 명이 넘고 유사수신 금액은 4조원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의대 정원 10일 나온다…연 580명 안팎 늘어날 듯

      정부가 2037년 의사 인력 부족 규모를 4262~4800명으로 압축하고, 이를 기준으로 오는 1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한다. 2027학년도부터는 현 모집 정원(3058명)보다 약 580명 안팎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는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를 △4262명 △4724명 △4800명 등 3개 안으로 좁혔다. 국내외 선행연구로 검증된 ‘의사 공급 추계 1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범위가 압축됐다.이 과정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해당 추계안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위원들 사이에서 해당 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별도의 표결 없이 방향이 정리됐다.2037년 의사 부족 규모 4262~4800명에서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와 전남의대에 배정된 정원 600명을 제외하면,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증원 논의 범위는 3662∼4200명이 될 전망이다. 이를 의대 증원 기간인 5년으로 나누면, 연간 732~840명 수준의 증원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다만 위원들은 의대 정원을 급격하게 늘릴 경우 교육 여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대학별로 증원 상한선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학별 정원 증원 상한선은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에서 국립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소규모 의대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소규모 의대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 수가 확보돼야 전공별 교수 충원과 교육·수련 체계 유

    2. 2

      20만원 빚 독촉에 둔기 휘둘렀다가…살인미수 '징역 3년'

      돈을 빌린 지인으로부터 빚 독촉을 듣고 둔기를 휘두른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는 6일 빌린 돈을 갚으라는 이웃 주민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3년에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이 요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A씨는 50대 지인 B씨로부터 "빌린 20만원을 갚으라"는 독촉을 여러 차례 받자 지난해 10월 3일 대구 중구 한 식당에서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B씨는 머리를 49바늘 꿰매는 등 한 달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재판부는 "구속된 이후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치료비와 채무 변제 명목으로 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은 과거 상해 등 혐의로 33차례 입건되고, 13차례에 걸쳐 폭력 범죄로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 중 8회는 징역형 선고로 총 12년 6개월 복역하는 등 다수 처벌받은 전력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선수 그만두더니 콜라도 마시냐?"…황제균 탄산 멀리했던 까닭 [건강!톡]

      야구선수를 공식 은퇴한 황재균이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인생을 마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선수 시절 엄격했던 자기관리를 내려놓고 콜라와 감자튀김까지 거침없이 먹는 모습도 보여줬다.황재균은 최근 방송된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류현진, 김현수 등 친한 동료들이 모두 은퇴를 말렸었다고 전하며 "안 울 줄 알았는데"라면서 울컥했다.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18년부터 2025년까지 KT 위즈에서 활약했다.KBO리그 통산 22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235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7위, 득점 10위 등의 주요 부문 기록을 남겼다.화려할 때 1군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며 은퇴를 선택한 황재균은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26 프로야구' 특집에 출연한 황재균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마지막에 창피하게 2군에 갔다가, 그렇게 초라하게 은퇴하기는 싫었다. 박수칠 때 떠나고 싶어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속내를 전했다.그의 매니저는 햄버거를 사 들고 그의 집을 찾았다가 냉장고에 보관돼 있던 1.5리터 콜라병을 보고는 "너 선수 그만두더니 콜라도 마시냐"며 깜짝 놀랐다.황재균은 "선수 시절에는 콜라도 안 마시고 시즌 중에는 맥주도 마시지 않았다"고 철저히 자기관리 했음을 전했다.운동선수들이 알코올, 탄산음료, 커피 등을 자제하는 이유는 최상의 운동 능력 유지하기 위해서다. 탄산음료나 카페인 등을 섭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