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해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확대하는 데 동참하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 위기 국가들에 매년 5만t의 쌀을 지원하는 것을 10만t으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보건 분야에 대해선 백신 치료제 개발연구를 지원하는 국제 공공·민간 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에 현재까지 공여액 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한 2400만 달러 규모의 공여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저소득국 총 754명에게 시행했던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생산인력 양성 교육을 위한 시설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최 수석은 “한국이 개도국 시기에 빠르게 도입해 빠르게 정착시킨 건강보험제도가 모범적인 UHC 사례”라며 “정부는 KSP(지식공유사업) 등을 통해 개도국에 경제발전 경험 공유 및 제도 설계와 시행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히로시마=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