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바이오코아 손자社, 크리스탈지노믹스 최대주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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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억원 유증 참여
코넥스 상장사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손자 회사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를 상대로 약 58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손자 회사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100% 자회사인 인바이츠투자가 모회사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유증 참여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와 보통주 신주 465만여주를 580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납입이 완료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는 조중명 대표에서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로 바뀌게 된다. 조 대표의 보유 주식은 565만여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는 인바이츠헬스케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SK텔레콤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의 누적 운용자 규모(AUM)는 약 9900억원이다. 헬스케어 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인바이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인바이츠헬스케어의 최대주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임상시험수탁(CRO)과 인간 유전체 정보를 해석하는 생명공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점유율이 16.4%인 선두권 기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 및 최대주주 변경 이후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성첨단소재를 대상으로 한 44억원 규모의 유증도 실시키로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기사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사이트 <한경 BIO Insight>에 2023년 5월 22일 09시 17분 게재됐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를 상대로 약 58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손자 회사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100% 자회사인 인바이츠투자가 모회사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유증 참여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와 보통주 신주 465만여주를 580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납입이 완료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는 조중명 대표에서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로 바뀌게 된다. 조 대표의 보유 주식은 565만여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는 인바이츠헬스케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SK텔레콤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의 누적 운용자 규모(AUM)는 약 9900억원이다. 헬스케어 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인바이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인바이츠헬스케어의 최대주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임상시험수탁(CRO)과 인간 유전체 정보를 해석하는 생명공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점유율이 16.4%인 선두권 기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 및 최대주주 변경 이후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성첨단소재를 대상으로 한 44억원 규모의 유증도 실시키로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기사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사이트 <한경 BIO Insight>에 2023년 5월 22일 09시 17분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