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미래농생명과 미래전략, 서남해안관광산업 등을 내년 국고 사업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전남 지역 현안 사업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미래 농생명 융·복합화 사업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 등이다.

신성장 동력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발판 마련을 위해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그린수소 저장·운송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등의 국고 반영도 건의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