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중국의 자사 제품 자국 내 판매 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이 감소율이 한 자릿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2일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중국 판매 금지 조치로) 회사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비율로 보면 한 자릿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마이크론 제품이 중국의 중요한 정보 인프라 공급망에 심각한 보안 위험을 초래했다”며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지난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중국과 홍콩 시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파악된다.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개장 초반 4%대 하락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