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ISI가 꼽은 테크주 탑3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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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ISI가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에버코어는 아마존을 기술 및 인터넷 분야 최우선 순위 목록에서 3위로 올렸다. 메타플랫폼스와 우버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목표 주가로는 주당 150달러를 제시했다. 목요일 종가 대비 약 2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아마존의 주가는 약 36% 상승했다.
아마존을 낙관적으로 보는 주된 이유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에 대한 기대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은 1분기에 약 16% 증가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약간 빠른 속도다.
에버코어는 보고서에서 "AWS에 대한 2차 파생 상품이 3분기로 갈수록 양호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클라우드 최적화 주기의 후반부에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통한 통합 성장도 주된 포인트로 꼽았다. AI 기술의 발전이 2024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에버코어는 "AI 작업량이 클라우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AWS는 이 시장에서 강력한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에버코어는 아마존을 기술 및 인터넷 분야 최우선 순위 목록에서 3위로 올렸다. 메타플랫폼스와 우버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목표 주가로는 주당 150달러를 제시했다. 목요일 종가 대비 약 2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아마존의 주가는 약 36% 상승했다.
아마존을 낙관적으로 보는 주된 이유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에 대한 기대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은 1분기에 약 16% 증가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약간 빠른 속도다.
에버코어는 보고서에서 "AWS에 대한 2차 파생 상품이 3분기로 갈수록 양호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클라우드 최적화 주기의 후반부에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통한 통합 성장도 주된 포인트로 꼽았다. AI 기술의 발전이 2024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에버코어는 "AI 작업량이 클라우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AWS는 이 시장에서 강력한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