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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즐기고 지역 돕고" 영동 송호관광지 '공정캠핑'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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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의 푸른 물줄기와 아름드리 송림 속 감성 캠핑지로 각광받는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공정캠핑' 문화 확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감성 즐기고 지역 돕고" 영동 송호관광지 '공정캠핑' 유도
    공정캠핑은 캠핑지에서 식자재와 물품 등을 구매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관광 등을 즐겨 캠퍼와 주민, 자연이 상생하는 방식의 문화운동이다.

    송호관광지를 운영하는 영동군 시설사업소는 이달부터 관내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캠퍼에게 특산물인 비누와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신비의 광석으로 불리는 일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비누와 이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스파쿨링 와인이다.

    캠핑장 안내소는 주변 상권 안내도 등을 비치했고, 공정캠핑을 위한 설문에 응답할 경우 미용용품을 답례품으로 준다.

    이 캠핑장은 모두 6개(A∼F) 구역에 174개 캠핑사이트를 갖췄다.

    이 중 F구역(30개 사이트)은 올해부터 전력 설비도 갖췄다.

    김영식 시설사업소장은 "최근 공정캠핑에 관심 갖는 캠퍼들이 늘어나면서 주변 상권이 어느 정도 도움을 받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캠퍼와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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