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몽키디자인, 인천국제공항에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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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몽키디자인의 '비비드 사파리' 작품. 사진=스페이스몽키디자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526070.1.jpg)
비비드 스페이스는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한 전시관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신기술을 융합해 실제와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K-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이스몽키디자인이 제출한 작품은 트와일라잇(Twilight)과 드림 오브 플라잇(Dream of Flight),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 비비드 랜드(Vivid Land) 등이다.
트와일라잇은 노을이 지는 바다의 풍경과 육지로 밀려드는 파도를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파도가 밀려드는 형상이 나타날 때 실제로 뒷걸음 치는 관람객들이 많을 정도로 몰입감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드림 오브 플라잇은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객들이 오일파스텔로 직접 그린 비행기를 스캔하면 화면 위로 비행기 그림이 날아오르는 즐거운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비비드 사파리는 어두운 밤의 사파리를 구현한 작품이다. 사파리의 건축물과 열대식물을 배경으로 동물의 움직임을 강렬한 색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에 등장한 동물들은 스페이스몽키디자인이 개발한 자체 지식재산권(IP) 캐릭터다. 비비드 랜드는 우주 공간에서의 어트렉션을 타고 모험하는 기분을 주는 미디어 아트이다.
![김태현 스페이스몽키디자인 대표. 사진=스페이스몽키디자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526074.1.jpg)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