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이너', 'K아트'품고 'K패션 플랫폼'으로! 롯데百 '엘리든' 콜라보 프로젝트 펼친다
롯데백화점이 ‘K-패션’, ‘K-아트’와 협업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의 하이엔드 패션 편집숍인 ‘엘리든(ELI’DEN)’과 ‘롯데갤러리’의 협업으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사진 조각’의 거장 ‘권오상’ 작가가 함께 작업한 상품, 아트 전시, 패션쇼가 어우러지는 ‘버라이어티’ 행사다. 특히 ‘엘리든’은 본점, 잠실, 부산본점 등 3개의 대표 점포에 위치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의 상품을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직접 바잉해 선보이는 ‘K-패션 플랫폼’으로 역할 해 왔다. 최근 한국의 패션과 예술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 것에 주목해, ‘엘리든’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동시에 함께하는 이색 협업에 나섰다.

먼저 K-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잉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출력할 때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혜미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로, 국내의 인기를 넘어 중국,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잉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총 11개 스타일의 단독 상품과 잉크의 23 F/W 컬렉션 상품 24종을 이번 행사에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셔링 블라우스를 비롯해 오버핏 싱글 코트 등 올해 가을과 겨울에 인기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을 ‘롯데백화점’과 ‘잉크’가 공동으로 선별하고 기획해 제작했다.

상품은 온, 오프라인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먼저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진행중인 ‘권오상 작가’의 ‘〈에어매스(AIR MASS) : 바람이 다니는 길〉’ 전시장에서 오는 25일(목) 단 하루 동안 콜라보 상품을 진열, 전시하고 예약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엘리든x잉크x권오상’ 23F/W 기획전」을 열어 이 달 28일(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온, 오프라인 ‘사전 예약 주문(프리오더)’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상품은 가을께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가올 9월부터는 ‘엘리든’ 매장에서도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정식으로 판매한다.

K-아티스트 ‘권오상’의 작품이 어우러지는 ‘잉크’의 패션쇼도 선보인다. ‘사진 조각’의 거장으로 알려진 ‘권오상’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 작가로,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잉크의 F/W 시즌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대형 ‘에어 매스’(공기주입식 대형 작품)’ 조각을 제작했다. 25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잠실롯데타워 야외 미디어 큐브 앞에서 진행될 ‘잉크’의 패션쇼에서는 잉크의 23년 F/W 신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6미터에 달하는 권오상 작가의 대형 ‘에어매스’ 사이로 모델들이 걷는 이색적인 런웨이의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권오상 작가의 개인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7월 16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권오상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아트’와 ‘패션’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도 ‘엘리든’을 통해 또 다른 ‘아트&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PB부문장은 “서로 다른 성격, 장르일지라도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K-패션’과 ‘K-아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엘리든’을 롯데백화점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K-하이엔드 패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