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투자의견 하향…"2분기 실적 부진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투자은행 "아이폰 출하 줄어"

미국 경제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루프캐피털은 22일(현지시간) 애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180달러로 이날 종가(174.2달러)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3.3%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난다 바루아 루프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한 차례 전망치를 낮춘 데 이어 최근 또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하향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배런스는 “S&P500지수가 올 들어 9.6% 오를 때 애플은 39% 넘게 상승하며 시장 수익률을 압도했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