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입맛 저격나선 하림…멜팅피스·더미식 비빔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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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식, 멜팅피스
하림이 가정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에 이어 코리안 스트릿푸드 브랜드 ‘멜팅피스’를 선보이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멜팅피스는 튀김, 핫도그 등 한국인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분식을 20~30대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핑거푸드’를 컨셉트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분식류를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조했다. 셰프들의 레시피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멜팅피스 튀김은 신선한 자연 재료에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더해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다. 튀김 옷이 얇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깨끗한 기름에 두 번 튀겨내 바삭함을 한층 강화했다. 고구마튀김, 떡 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순대 튀김, 야끼 만두, 모둠 튀김의 7종으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모든 제품에는 멜팅피스팀이 개발한 떡볶이 소스가 동봉돼 분식처럼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오징어튀김의 경우 원물에 수분이 많아 쉽게 눅눅해지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건조 공정 과정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의 감성을 겨냥하기 위해 포장에도 신경을 썼다. 20~30대의 생활 습관에 맞춰 집에서 혼자 간식이나 안주로 먹기에 부담 없는 용량인 300~600g 정도로 구성했다.
멜팅피스 함박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굵고 도톰하게 다져 식감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와 육즙, 튀김 옷의 바삭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기본 함박까스와 매콤한 청양 함박까스, 트러플 함박까스 3종으로 구성됐다.
여름을 앞두고 더미식 브랜드의 비빔면도 여름철 비빔면 경쟁에 합류했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비빔장의 핵심인 매콤새콤달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매콤함의 재료로 청양고추를, 새콤함의 재료로 동치미 등을 활용했고 자두와 매실 등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면발은 쉽게 끊어지거나 빨리 불지 않도록 신경 썼다.
하림 관계자는 “비빔면 재료의 적정 조합과 비율을 만드는 것에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제품 담당자들이 전국의 비빔국수, 쫄면, 밀면 맛집 등을 순회하며 비빔장의 맵기와 염도, 당도, 맛, 면의 탄력과 점성 등을 분석해 내놨다”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멜팅피스 튀김은 신선한 자연 재료에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더해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다. 튀김 옷이 얇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깨끗한 기름에 두 번 튀겨내 바삭함을 한층 강화했다. 고구마튀김, 떡 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순대 튀김, 야끼 만두, 모둠 튀김의 7종으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모든 제품에는 멜팅피스팀이 개발한 떡볶이 소스가 동봉돼 분식처럼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오징어튀김의 경우 원물에 수분이 많아 쉽게 눅눅해지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건조 공정 과정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의 감성을 겨냥하기 위해 포장에도 신경을 썼다. 20~30대의 생활 습관에 맞춰 집에서 혼자 간식이나 안주로 먹기에 부담 없는 용량인 300~600g 정도로 구성했다.
멜팅피스 함박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굵고 도톰하게 다져 식감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와 육즙, 튀김 옷의 바삭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기본 함박까스와 매콤한 청양 함박까스, 트러플 함박까스 3종으로 구성됐다.
여름을 앞두고 더미식 브랜드의 비빔면도 여름철 비빔면 경쟁에 합류했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비빔장의 핵심인 매콤새콤달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매콤함의 재료로 청양고추를, 새콤함의 재료로 동치미 등을 활용했고 자두와 매실 등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면발은 쉽게 끊어지거나 빨리 불지 않도록 신경 썼다.
하림 관계자는 “비빔면 재료의 적정 조합과 비율을 만드는 것에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제품 담당자들이 전국의 비빔국수, 쫄면, 밀면 맛집 등을 순회하며 비빔장의 맵기와 염도, 당도, 맛, 면의 탄력과 점성 등을 분석해 내놨다”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