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브랜드 수이스킨…'탄탄한 비건 콜라겐 앰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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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스킨
최근에 부상한 소비 트렌드 가운데 ‘지속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지속 가능성을 단순히 호기심만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제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소비자의 의식이 변화하자 소비재 기업들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이런 움직임은 ‘클린뷰티’(피부뿐만 아니라 환경도 고려하는 화장품)라는 키워드로 설명된다. 소비자들은 원료 수급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해가 가지 않는 제품들에 주목한다.
클린뷰티 브랜드인 수이스킨도 최근 ’탄탄한 비건 콜라겐 앰플‘을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동물 유래 성분과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탄탄한 비건 콜라겐 앰플은 앵두에서 찾아낸 식물성 콜라겐으로 만들었다. 앵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의 1세대 동물성 콜라겐과 2세대 어류 콜라겐과 비교했을 때 3세대인 식물성 콜라겐은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균 분자량은 2세대 어류 콜라겐보다 최대 22배 작은 138달톤(Da·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분자가 작아 피부에 잘 흡수된다. 식물성 콜라겐이지만 동물성 콜라겐과 유사한 구조라 피부에 적용하기도 용이하다.
수이스킨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탄력 개선, 흡수력, 저자극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100%로 나타났다. 수이스킨 관계자는 “4주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탄성 리포솜 특허 공법을 사용해 일반 리포솜 공법보다 피부 침투력을 2.3배에서 4.3배까지 향상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수이스킨 공식 온라인몰 및 각종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40mL 제품의 정가는 3만2000원이다.
수이스킨은 일상에서 걱정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린뷰티를 지향한다. ‘쉽다’, ‘수월하다’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 ‘수이’를 활용해 이름을 지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PCR(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린 플라스틱 제품을 선별 및 수거하여 재활용한 원료) 용기를 사용한다. 수(水)분리 라벨, 단일 재질의 캡과 펌프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화장품 업계에서 이런 움직임은 ‘클린뷰티’(피부뿐만 아니라 환경도 고려하는 화장품)라는 키워드로 설명된다. 소비자들은 원료 수급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해가 가지 않는 제품들에 주목한다.
클린뷰티 브랜드인 수이스킨도 최근 ’탄탄한 비건 콜라겐 앰플‘을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동물 유래 성분과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탄탄한 비건 콜라겐 앰플은 앵두에서 찾아낸 식물성 콜라겐으로 만들었다. 앵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의 1세대 동물성 콜라겐과 2세대 어류 콜라겐과 비교했을 때 3세대인 식물성 콜라겐은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균 분자량은 2세대 어류 콜라겐보다 최대 22배 작은 138달톤(Da·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분자가 작아 피부에 잘 흡수된다. 식물성 콜라겐이지만 동물성 콜라겐과 유사한 구조라 피부에 적용하기도 용이하다.
수이스킨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탄력 개선, 흡수력, 저자극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100%로 나타났다. 수이스킨 관계자는 “4주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탄성 리포솜 특허 공법을 사용해 일반 리포솜 공법보다 피부 침투력을 2.3배에서 4.3배까지 향상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수이스킨 공식 온라인몰 및 각종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40mL 제품의 정가는 3만2000원이다.
수이스킨은 일상에서 걱정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린뷰티를 지향한다. ‘쉽다’, ‘수월하다’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 ‘수이’를 활용해 이름을 지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PCR(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린 플라스틱 제품을 선별 및 수거하여 재활용한 원료) 용기를 사용한다. 수(水)분리 라벨, 단일 재질의 캡과 펌프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